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6 14:11

서울신보와 연계해 예비 창업자·소상공인 창업 교육
교육 수료자, 최대 5000만원 보증서 대출 자격 부여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강의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마케팅 및 세무,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최대 5000만원의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서울신보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우리CUBE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8월 26~27일, 10월 14~15일, 11월 26~27일에도 이틀씩 3회에 걸쳐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7년부터 5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며 “향후에는 지방에서도 강좌를 개설해 수강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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