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6 14:42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바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명함에 모바일 지점과 연계된 QR코드를 넣는다.

기업은행은 직원들의 명함에 개인별 QR코드를 담은 ‘QR명함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개인별 QR코드와 기업은행의 웹 기반 모바일 지점인 ‘IBK 큐브(Quick Branch)’를 연계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IBK큐브로 연결돼 통장,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

IBK큐브는 전국의 639개 영업점을 연계, 영업점별 맞춤형 페이지를 제공 중이다. 휴대폰으로 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대출상품 안내‧외화환전‧이벤트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점과 원거리에 있는 공단 소재 중소기업 직원, 일과 중에 사업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접근성과 직원들의 마케팅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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