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17 07:07
스바스바 (사진=김영우 인스타그램)
스바스바 (사진=김영우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스바스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바스바는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이날 출연과 동시에 단숨에 우승을 차지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스바스바 결성 계기가 유희열 덕분이라고 밝혔다.

스윗소로우는 "작년 12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저희들을 섭외하셔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으로 결성하신 것"이라며 "우연이었지만 필연이 됐다. 희열이 형이 무대를 보시고는 '너희 한 번 (그룹 결성) 해봐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스윗소로우 중 송우진이 먼저 스바스바 결성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송우진은 "원래 각자 앨범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희열이 형 얘기가 생각나면서 같이 해볼까 싶었다"며 "또 제안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다행히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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