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6 17:00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6일 주식시장에서는 남선알미우, 예스24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급락하면서 1분기 좋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했다.

이날 남선알미늄 우선주인 남선알미우는 전일 대비 29.88% 상승한 4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급등과 관련된 별도의 공시는 없었다. 대표적인 이낙연 총리 테마주로 이 총리가 내년 총선을 앞둔 가운데 여당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란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추정된다. 

문화상품 유통업체 예스24는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전일 대비 30% 오른 637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약 6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약 51억원으로 255% 늘었다.

이외에도 이월드, 쿠쿠홈시스, JW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등이 1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했다.

이월드는 1분기 순이익 50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실적을 냈으며 쿠쿠홈시스는 같은 기간 48.76% 늘어난 240억원 상당의 순이익을 냈다.

JW생명과학은 순이익이 58억원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이상 늘었으며 종근당홀딩스는 19% 증가 27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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