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17 10:00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KT스카이라이프와 제휴를 맺고 KT스카이라이프 전용 요금제 및 단말 상품을 제공한다.

스노우맨에서 선보인 KT스카이라이프 전용 요금제는 'sky실속S 500MB'와 'sky실속S 2GB'의  두 가지다. 

스카이라이프 신규 및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신 상품 동시 가입을 통해 비용 절약을 원하고 음성 및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실속형 고객을 타깃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스카이라이프 'sky모바일'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sky실속S 500MB의 경우,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2년 약정 시 월 이용료는 6600원이다. 

이보다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음성 150분,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sky실속S 2GB 상품도 함께 제공하며, 2년 약정 기준 1만 2100원의 월 이용료가 부과된다.

스카이라이프의 알뜰폰과 TV 그리고 인터넷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은 안드로이드UHD(skyA12.1) 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30% 요금할인 홈결합'과 함께 sky실속S 500M을 선택하면 된다. 

TV, 인터넷, 알뜰폰 요금을 포함하여 월 2만 64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단말기 '갤럭시 J6'과 'LG X2'도 함께 제공한다. sky실속S 500MB 요금제와 함께 갤럭시 J6을 2년 약정하여 구매 시 월 1만 9718원, LG X2의 경우 보다 저렴한 1만 5345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스노우맨과 KT스카이라이프와의 제휴를 통해 TV, 인터넷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기 원하는 알뜰폰 고객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제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요금제 개발 및 다양한 라인업의 단말기를 제공하여 알뜰폰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노우맨은 올해 연초 우체국알뜰폰 판매 개시를 기념해 우체국 유일의 스카이라이프 동시 가입 상품 및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우체국 요금제 3종과 스카이라이프 TV(197개 또는 200개 채널), 인터넷(100Mbps 또는 200Mbps 속도)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며, 2년간 알뜰폰 기본료를 최대 13만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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