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9 00:02
'호구의 연애' 유인영 (사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호구의 연애' 유인영 (사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C ‘호구의 연애’가 새로운 구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예능’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메인 MC인 배우 유인영의 반전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드라마 속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유인영이 ‘호구의 연애’에서 달콤하고 러블리한 반전미를 뽐내고 있는 것.

유인영은 예능 첫 MC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진행과 순발력을 선보였고 출연자들과 세심한 공감 능력을 발휘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답게 탁월한 패션 감각과 우월한 비주얼까지 더해졌다.

그 동안 화이트 또는 무채색 옷을 즐겨 입었던 유인영은 평소의 도시적인 스타일링과는 달리 ‘호구의 연애’에서는 귀엽고 청순한 패션을 시도하며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중단발 헤어스타일링으로 세련됨을 더했다. 잔머리 없는 깔끔한 생머리와 굵은 웨이브 헤어, 포니테일 등 폭넓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명 ‘거지존’이라 불리는 기장을 ‘여신존’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과하지 않으면서도 의상과 밸런스가 맞는 메이크업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일명 ‘유인영 룩’을 완성해 ‘세젤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유인영은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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