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17 14:19
태연이 공개한 안티팬의 메세지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이 공개한 안티팬의 메세지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안티팬이 보낸 메세지와 아이디를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1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티팬이 보낸 다이렉트 메세지(DM)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세지에서 안티팬은 "XXX아 그만하랬지 쳐돌았나 XX 드럽게 어디서 추태부리노? 남자가 그리도 없드나 있을 때 잘하지 XX이야 진짜 누가 얘 좀 털어주세요 제발^^"이라고 했다.

또한 안티팬은 "인스타는 니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 아니니? 이 XX로 드럽게도 남은 미련보이며 추악질 하는 꼬라지 팬들한테 보여주고 미안하지도 않음? 이조차도 좋다며 같은 시집 쳐산다고 XX하는 팬들은 걍 호구니? 별 XX 진짜 XX같네"라고 말했다.

앞서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태연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남긴 악플러가 법적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알리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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