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17 15:29

청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생기 넘치는 도시조성

안동시 싱그러움 가득한 여름꽃으로 도심 단장(꽃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 관계자들이 싱그러움이 가득한 여름꽃으로 꽃탑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여름철을 맞아 청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생기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꽃 단장에 나섰다.

시는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에 꽃탑과 가로 화분, 읍면동 꽃길을 여름철 꽃으로 교체하고, 육사로 중앙분리대 화단 및 가로화단·소공원 정비 등 도심 녹지 공간을 정비한다.

도심 내 가로 화분 500여 개에 식재된 봄꽃을 베고니아 등 여름꽃 1만9000 본으로 교체하고,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개소에는 페튜니아 1만3000 본을 식재한다.

읍면동 140개소에도 천일홍, 베고니아, 피튜니아, 콜레오스 4종 128천 본으로 약 250㎞의 꽃길을 조성해 여름철 싱그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동의 길목인 서안동 IC와 동안동 IC 교차로 약 1300㎡ 화단에 메리골드를 심어 안동을 오가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분리대, 교통섬, 소공원에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와 함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가로화단에는 은행나무 가로수 맹아 제거, 제초작업을 시행한다.

김성대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도심을 만들 계획”이라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에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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