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17 17:26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와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오늘(17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현장 판매를 개시했다.

여주사랑카드는 여주시 내 매출액 10억원이하 IC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여주시가 발행하는 선불형 충전카드로 지난 4월 1일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한 모바일 발행을 시작했다.

기존 앱을 통한 충전방식은 <앱설치 ⇒ 회원가입 ⇒ 카드배송 ⇒ 카드등록 ⇒ 계좌연결 ⇒ 충전>의 과정을 거쳐야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연령이라도 3~7일의 배송기간이 있어 사용에 있어 초기 진입장벽이 불편했다.

이번 현장 판매를 개시한 여주시 관내 농협은행은 ▲여주시지부 ▲여주남지점 ▲여주시청출장소 ▲여주지원출장소 등 4개 영업소다.

발급 희망 시 해당영업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여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광역단위로 지역농협에서도 현장 발행이 가능하도록 협의 중이다.

5월 16일 현재 여주사랑카드는 일반발행 및 정책발행을 통해 약 4억원의 자금이 충전되었고, 충전금액의 37.5%인 약 1억5000만원의 자금이 여주시 내에서 사용됐다. 사용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경로 : 분야별정보 ⇒ 경제 ⇒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주사랑카드 사용 및 발급 문의는 여주시청 지역경제과,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여주사랑카드)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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