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5.19 12:04
LG전자 모델들이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에 전시된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에 전시된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에 참여해 LG 올레드TV AI 씽큐 등을 설치한 야외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콘텐츠 전시회다.

LG전자는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길이 약 25m에 달하는 야외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G 올레드TV 8대와 LG LED 사이니지 4대, LG 시네빔 프로젝터 3대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LG 전시관은 임시정부 회의실,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재, 독립운동가와 문화재, 역사 테마 검색 체험,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각 테마존에서는 3·1운동, 임시정부 청사, 안중근 의사의 유묵,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독립운동 영웅들의 흑백 사진을 재해석한 컬러사진, 경복궁 100년 역사 등을 LG 올레드TV로 감상할 수 있다.

LG 올레드TV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AI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유관순이 누구야'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 찾아줘' 등을 명령하면 해당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국내뿐 아니라 뉴욕·파리·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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