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9 14:23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인 ’DIGNITY(디그니티)‘ 본점센터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인 ’DIGNITY(디그니티)‘ 본점센터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인 'DIGNITY(디그니티)‘ 본점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DGB금융은 향후 광역권 중심지 위주로 복합점포를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디그니티 본점센터는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2층에 자리 잡았다. 이 점포는 한국 전통 사랑채를 현대적이고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전통 창호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대문'인 입구에 들어서면 흰색과 회색, 원목의 갈색을 주요 색상을 사용한 공용 라운지로 이어진다"며 "현대 기술과 전통 문화를 접목 시킨 전시 영상물과 전통 서까래 형상을 구현한 천장, 사방탁자와 반닫이, 달항아리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은 디그니티 본점센터를 통해 대구 최대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군을 보유한 대구은행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

한편 DGB금융은 디그니티 본점센터 출범을 기념해 하이투자증권 대구센터와 월배지점에서 금리 3.7% RP 특판상품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총한도 100억원으로 연3.7% 금리의 주식담보대출 인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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