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19 16:48

엔트리 프리미엄급 인기 향수 20여 종 선정해 최대 53% 할인 판매

(사진제공=올리브영)
(사진제공=올리브영)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가정의 달은 발렌타인데이를 잇는 향수 쇼핑의 적기로 꼽힌다. 향수 선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챙길 수 있는 기념일이 많아서다.

실제로 올리브영에서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향수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4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다가오는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을 겨냥해 지난 17일부터 주요 인기 향수를 최대 5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들어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와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향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추세에 따라 이른바 '엔트리 프리미엄(Entry Premium)' 향수를 중심으로 인기 제품 20여 종을 특별히 선정했다.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인기 향수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불가리 △끌로에 △필로소피 △존바바토스 △클린 △안나수이 △페라리 등이다.

특히 이번 성년의 날을 통해 본격적인 20대의 시작을 맞이한 고객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향수 샘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999~2000년생 고객이 신분증 지참 후 매장 방문 시 프랑스 레이어링 향수 브랜드 '솔리노트'의 향수 랜덤 샘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기념일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구입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화장품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 오는 20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 주문이 가능한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후 서비스를 요청할 시 가까운 매장을 통해 3시간 안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성년의 날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이은 향수 쇼핑 적기인 만큼 벌써부터 향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엔트리 프리미엄' 향수에 대한 수요가 특히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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