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19 17:00

해양도시 포항 정체성과 역사성 부합되는 장소로 의미 더해

지난 17일 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류영재) 예총회관이 동빈내항에 위치한 ‘동빈나루‘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
동빈나루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한국예총 포항지회 예총회관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17일 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류영재) 예총회관이 동빈내항에 위치한 ‘동빈나루‘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박승대 문화원장,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겸비한 상징적인 곳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이강덕 포항시장께 감사드리고, 포항의 예술문화를 진일보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 예총회관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핵심인 원도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도심재생의 일환으로 조성될 ‘문화도시플랫폼’과 인접해 있다"며 "포항예총이 지역문화 예술중흥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은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계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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