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0 09:22
황현희 심형래 김대범 (사진=코미디TV '스마일킹' 4회)
황현희 심형래 김대범 (사진=코미디TV '스마일킹' 4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선배 심형래의 야구공에 얼굴을 맞자, 만만한 김대범의 멱살을 잡아 폭소가 터져 나왔다. 

19일 방송된 채널 코미디TV '스마일킹'에서 장군 김대범이 병사 심형래, 황현희, 김환석, 이종헌과 야구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투수 황현희가 한 손으로 자신의 몸을 만지며 포수 이종헌에게 사인을 보내자, 타자 심형래가 장군 김대범에게 "장군님! 황현희 몸에 때가 많은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대범이 심형래에게 "뭔 때가 많아? 네가 야구공을 못 치게 사인을 보내는 거잖아"라고 말하자, 심형래는 "그럼 나 투수할래"라고 말하며 투수를 맡고 황현희는 타자로 나선다. 

투수 심형래가 던진 야구공이 타자 황현희 얼굴에 맞는 순간, 황현희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으며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 스튜디오를 또다시 폭소케 했다. 

이어 황현희가 밝게 웃으며 김대범의 멱살을 잡고 "언제까지 할 거야?"라고 화풀이를 하자, 김대범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진정해! 진정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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