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0 09:51
이천시가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14일과 17일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남천상가번영회(대표 이연수) 와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에서 열었다. 2019.05.20(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남천상가번영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14일과 17일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남천상가번영회와 양정분산부인과에서 열었다.

설명회는 이천상권 번영 및 이천시 산모들의 각종 혜택 홍보를 위해 남천상가번영회와 양정분산부인과의 요청을 통해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상인회 회원 30여 명, 양정분산부인과 임직원 50여 명 참석해 지역화폐의 취지 및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지역화폐를 발급받았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4월1일부터 발행한 충전식 카드다.

이천시 내 연간매출액 10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구매뿐 아니라 청년배당, 산후조리비와 같은 복지수당 및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일부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과 같은 다양한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확대해갈 방침이다.

일반시민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되면 월 40만원 기준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기념 특별인센티브를 10% 지급하고 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5월 20일부터는 농협중앙회 및 이천신협 전지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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