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0 11:15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상습적인 혼잡을 초래하고 있는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하여 안흥상업지구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신축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해당 교차로의 교통소통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대학교수 등 교통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개선안 도출을 완료했다.

올해 본예산 편성과 3월 행정안전부 시책수요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6월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천시는 교통체증의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2018년도 327개소의 교차로에 최첨단 시설인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을 설치 운영중이며, 올해는 19개소 교차로에 설치하기 위해 설계중에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심지내 상습 혼잡 교차로에 대하여 공사를 진행하므로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혼잡 개선으로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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