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0 12:15

179개국 119개 현지통화로 실시간 수령 가능한 해외송금
송금수수료, 건당 10~20달러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수령

(사진제공=NH<b>농협</b>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에서 미국 달러화(USD)로 송금하면 해외 179개국에서 119개 현지통화로 실시간 수령할 수 있는 ‘NH웨스턴유니온현지통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웨스턴유니온현지통화송금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개인당 건별·일별 7000달러까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건당 10~20달러로 대폭 낮아졌고 한국의 송금인이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수령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수령 가능하다.  

이대훈 은행장은 “현지통화로 수령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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