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20 12:15
이상미(왼쪽) 위츠모빌리티 매니저와 조성신 마이워크스페이스 매니저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이워크스페이스
이상미(왼쪽) 위츠모빌리티 매니저와 조성신 마이워크스페이스 매니저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이워크스페이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신규 카풀서비스 ‘어디고’를 운영하는 승차공유 전문기업 위츠모빌리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강남역 역세권 위치에 총 3개 지점을 운영하여, 1인기업, 프리랜서 및 소규모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공유사무실 스타트업으로써 공유경제기반의 다양한 공유오피스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은 업체로 알려져있다.

위츠모빌리티는 지난 3월 카풀앱 ‘어디고’를 런칭한 승차공유 스타트업이다.

출 퇴근 시간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시간대별로 예약하면 경로가 맞는 상대방이 매칭된다.

여성드라이버와 라이더끼리 매칭해주는 여성전용 옵션이 있는 점도 큰 차별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온 오프라인 홍보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공유경제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공유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위츠모빌리티의 카풀서비스 ‘어디고’와의 협업이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입주사의 혜택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훈 위츠모빌리티 사장은 “공유 오피스 업체인 마이워크스페이스와 공유경제를 향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