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21 10:06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23일 첫 개장해 11월 초순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전동 농협창고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20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채소, 과채류, 꿀, 버섯 등을 판매하며,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산물 구입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축하공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올해 직거래장터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에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신품종 및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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