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1 11:49

자연친화적인 광주 최초 도시재생사업 호두메마을 청약 성황리 접수 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시행 후 공급하는 산수동 호두메마을이 안전적인 내진설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고층•고밀 일색의 개발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대안으로 학계 및 국토부 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선진사례로 주목 받았던 호두메마을의 전세임대기간이 종료되어 총 95세대 중 분양 전환한 24세대를 제외한 71세대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다.

1층 필로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건축방식보다 17세대를 축소 시공하고, 주민들이 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각 동을 중정형으로 배치하여 입주민 커뮤니티를 배려한 호두메마을은 전용면적 84㎡ A•B•C타입, 59㎡ A•B•C타입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대가 5층으로 지어져 마치 리조트 같은 단지 전경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율곡초와 장원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두암중과 광주고가 차량으로 10분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교육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더불어 제2순환도로와 필문대로가 가깝고 지하철 2호선 217번 역 개통이 예정되어 구도심에서 돋보이는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여기에 무등산 국립공원과 인접하여 자연을 가까이 하고 있고, 내진설계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3년전 공급 당시엔 분양가가 타 아파트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조금 소원했지만, 지금은 광주의 평균적인 아파트 시세에 비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이 있고, 분양가의 40%만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60%도 5년간 납부유예를 해주고 있는데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최고 1천만원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본격적인 분양홍보가 시작되자 이미 분양세대수 이상의 청약이 들어 오고 있다” 라고 전했다.

광주도시공사 측에 따르면 호두메마을은 총 95세대 중 71세대가 금회 분양이 진행되는데, 분양 일정은 5월 8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접수가 예정되어 있고 24일 추첨을 통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 4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동구 산수동 712, 호두메마을 상가에 위치한 분양사무실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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