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1 14:59
'수상한 장모' 김혜선·손우혁 (사진=SBS 캡처)
'수상한 장모' 김혜선·손우혁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BS TV 일일 아침 드라마 '수상한 장모'가 첫 회부터 심상치 않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름과 동시에 TNMS 미디어 데이터 기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김혜선·손우혁이 남부럽지 않은 최고의 장모-사위 궁합 케미를 보여줬다.

왕수진 (김혜선)은 만수 (손우혁) 호텔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그녀의 딸 제니 한에 대해 “우리 제니 세상이 박수 쳐주니, 점점 더 기만 성해지고” 라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에 만수는 “장모님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라고 말했고, 수진은 “역시, 한마딜 하면 열마딜 알아들어” 라며, “장모사위 궁합 대회 같은 거 없나?”라고 흡족해했다.

왕수진은 제니에게 "누가 뭐래도 안 서방은 내 사위다. 세상에 그런 사윗감은 없다" 라고 하지만 제니는 "내가 확실하지 않은 기억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들어줄 수 있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인정하는데 결혼은 내가 결정한다" 라고 잘라 말했다.

호텔 재벌가 만수 역할을 맡은 배우 손우혁은 “명품 배우 김혜선 선배님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긴장되지만 즐겁다. 앞으로도 최고의 장모-사위 궁합으로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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