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21 15:43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으로 한층 강력해진 주행안정성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사진=손진석 기자)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토요타는 6년만에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완전변경 모델 신형 RAV4(Robust Accurate Vehicle)를 국내 출시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의 기자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인 TNGA 플랫폼을 적용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하며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이 특징”이라며, “강인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RAV4만의 개성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크로스 옥타곤’ 컨셉의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대담하고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 RAV4 실내 (사진=손진석 기자)
뉴 제너레이션 RAV4 실내 (사진=손진석 기자)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 탑재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탈수록 매력적인 연료 효율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편의사양이 적용되었다. AWD의 경우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별도 적용됐다.

토요타의 4가지 예방안전기술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적용되어 있으며,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이 기본 장착 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RAV4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RAV4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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