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1 17:13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TDF(타깃데이트펀드)를 운용자산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에게 多 드리는 IRP 치-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IRP를 30만원 이상 신규한 고객이 운용자산으로 TDF를 70% 이상의 비율로 선택하고 1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1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치킨+콜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영업점·인터넷·신한 SOL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이벤트가 적용된다.

TDF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고객 은퇴시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설정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국내 TDF 수탁고는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은행·금융투자·생명을 통합한 퇴직연금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한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을 정기예금 위주로 운용해 낮은 수익률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TDF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퇴직연금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쏠리치(SOL Rich)’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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