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1 21:33
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19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를 지키고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육군 17사단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화재, 교통안전,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일상 속 꼭 필요한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개통 예정인 김포 지하철시대를 맞이해 지하철 안전체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항공기, 해병대 특수 장비,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페스티벌 및 제26회 방재의 날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그림 공모전에 우수작으로 뽑힌 51점의 작품을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아울러 영유아 심폐소생술, 게임스마트폰 예방교육, 소방관‧경찰관 체험,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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