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22 10: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국내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지원하고 인사동 수공예 거리 활성화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제 1회 마켓바이’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 한다.

‘마켓바이’ 행사는 ‘5월의 싱그러움’을 주제로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과 ‘아이디어스’ 스토어 4층 하늘 정원에서 열린다.

백패커는 이를 시작으로 작가들과 협력해 여러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 30명의 특별 전시는 물론 수공예품, 악세서리, 수제 먹거리, 캐리커쳐,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작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회원 인증 솜사탕 제공, 일러스트 김웃 작가 그림 채색 체험, 비누꽃과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진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아이디어스’는 매월 26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약 9000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각종 수공예품 뿐만 아니라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에 이르기까지 14만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가정의 달 5월 특수에 힘입어 지난 4월 역대 최대인 97억원의 월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월거래 평균 80억원을 기록 중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최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4개 층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연내 추가 매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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