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22 14:36

‘동해안이 미래다, 동해안에 새바람을...’거듭 강조

이철우 도지사가 동부청사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동부청사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포항시 용흥동에 있는 동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회의는 김남일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포항의료원장, 독도재단 사무총장, 환동해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부회의는 종합민원 처리계획,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대책, 수중글라이더 부품소재 기술개발 추진, 사용 후 핵연료 현황 및 대책, 중저준위 방폐물 현황 및 대책, 국가위기 대응연습, 대게·붉은대게 포획 금지기간 도래에 따른 대책,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등 환동해지역본부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동부청사에서도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모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해양시대를 열지 않고서는 5만달러 시대 달성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동부청사가 해양의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첨병 역할을 해 달라”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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