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2 16:38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성매매 광고사이트의 운영진 등 3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매매업소로부터 광고료를 받아 챙겨 성매매 알선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터넷 사이트 운영 총책 A씨와 부운영자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게시판 관리자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2015년부터 3년 간 일본에 서버를 두고 성매매업소를 홍보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성매매업소 2613곳에서 월 30만~70만원의 광고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