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22 17:06

수련·휴양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교류, 협력 강화

 

임종식 도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회의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공동 활용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우측 두번째줄 네번째) 경북도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회의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공동 활용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2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소속 교육청 교직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수련·휴양시설을 17개 시·도교육청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도 간 인적·물적 자원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복지증진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은 총 20개소로 시·도별 자체 제도와 운영 정비완료 시기에 맞추어 3회에 걸쳐 개방한다.

수련기관별 수용인원, 시설 규모,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세부 이용방안을 마련해 이용요금과 이용기간 등은 협약기관에서 정하는 관련 규정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교직원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과 복지를 확대해 다른 지역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와 협력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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