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용구 기자
  • 입력 2019.05.22 18:31

진화하는 범죄수법, 유형별 피해사례 공유…피해예방 대응 방안 논의

문경경찰서는는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문경경찰서)
문경경찰서는 21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문경경찰서)

[뉴스웍스=조용구 기자] 문경경찰서는는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사칭, 대출사기 등 날로 진화하는 범죄수법과 유형별 피해사례에 대해 공유했고,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기관에서는 다액 현금인출 또는 이체 고객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 자료를 적극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경찰 역시 신속한 출동 및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명수 문경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경찰과 금융기관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바쁜 금융업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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