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3 09:13
펭귄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펭귄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펭귄문제'가 오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 SNS를 중심으로 펭귄문제가 전파되고 있다. 문제 서두에는 "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살아야 합니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라고 적혀있다.

문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부대찌개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인분을 먹을 수 있는가?"이다.

이는 간단한 산수 문제 같지만 어떤 계산 결과를 말해도 문제를 낸 상대방은 답이 아니라고 한다. 이 문제가 의도한 답이 아니기 때문.

사실 펭귄문제는 일종의 넌센스 퀴즈다. 일부러 오답을 유도해 상대방이 펭귄 사진을 프사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제를 접한 사람들도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프사를 펭귄으로 바꾸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펭귄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 정답은 문제 안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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