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3 09:48
시흥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시흥시)
시흥시 관계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깨끗한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생활폐기물무단투기 감시반 확대를 통한 단속을 강화해 4월30일 기준 615건 6095만원의 무단투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시흥시는 22일 무단투기 근절 가두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청결의식을 함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시동을 건다.

시흥시 청소행정과 직원 및 감시반 26명이 합동으로 정왕역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적정 분리배출 , 종량제봉투 사용 및 청결한 동네 만들기 참여를 당부하는 가두 홍보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는 앞으로 10월까지 매월2회씩 버스환승센터, 정왕시장, 큰솔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위주로 시민 홍보캠페인을 강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왕동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외국인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교육 , 정왕5일장 방문 시민 홍보, 대형할인점 매장 내 홍보방송 등 전 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시민 청결의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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