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3 10:09
고라파덕 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라파덕 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펭귄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문제가 눈길을 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 SNS를 중심으로 펭귄문제가 전파되고 있다. 문제 서두에는 "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살아야 합니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라고 적혀있다.

문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부대찌개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인분을 먹을 수 있는가?"이다. 이는 간단한 산수 문제 같지만 어떤 계산 결과를 말해도 문제를 낸 상대방은 답이 아니라고 한다. 이 문제가 의도한 답이 아니기 때문.

이와 같은 퀴즈 형식의 놀이 문화는 처음이 아니다. 약 5년 전에도 고라파덕 문제로 알려진 질문이 있다.

해당 질문은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가면 1병을 준다고 했을 때 빈 병 100개를 들고 가면 몇 병의 콜라를 마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맞히지 못할 시 고라파덕 사진을 프사로 바꿔야하는 벌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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