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23 16:45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SUV 이미지 (사진=미쉐린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SUV 이미지 (사진=미쉐린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SUV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를 비롯한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여러 개의 서킷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Pilot Sport) 제품군에 속하며,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SUV 특성 상 일반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 중심, 강한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 그리고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능력을 모두 만족하기 위해 여러 고성능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쉐린의 최신 포뮬러 E 타이어의 혁신 기술 외에도 모터스포츠 타이어 기술을 사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모든 조건에서 스포티한 SUV의 주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타 브랜드에 비해 타이어 수명이 더 길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기존 스포츠 SUV 타이어인 ‘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3’의 후속작이자 스포츠 혈통의 미쉐린 파일롯 시리즈를 완성시킨 제품이다. 국내에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17인치부터 23인치까지 총 40여개 사이즈로 출시돼 다양한 SUV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한편, 함께 출시되는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안전성과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 또한 뛰어난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14~16인치 소형 및 중형 승용차에 적합한 제품이다.

지난 2004년 최초로 미쉐린 에너지 XM1을 선보인 이래 오랜 시간 안전성과 긴 마일리지로 널리 사랑 받아온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한층 개선된 성능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마일리지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겸비하며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미비했던 14~15인치 경차 사이즈도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플러스’ 및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SUV’는 국내에서 수요가 가장 큰 16~18인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천후 사계절용 타이어로 보다 많은 중형 승용 고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플러스 와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SUV는 새로운 V형태의 트레드 패턴으로 동급대비 긴 마일리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두루 갖췄다. 또한 눈길을 포함한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보여 안전하게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와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쉐린 서비스 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제품군은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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