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23 16:52

충칭·난징·시안이어 창사·항저우·싼야·원저우·샤먼 등 총 5곳 추가 취항

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핀에어)
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핀에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핀에어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에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기존의 충칭, 난징, 시안을 비롯한 총 8곳의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유럽 인기 노선에도 중국 남방항공의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스톡홀름, 런던, 파리, 빌룬트, 리가, 예테보리 등 8개 노선이 해당된다.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내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승객들이 핀에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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