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5.23 17:20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태국산 과실주 ‘스파이 레드'(사진) 및 ‘스파이 클래식’에서 허용외 타르색소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아이오(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이들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병입년월일이 ‘스파이 레드’ 2018년 10월20일, ‘스파이 글래식’ 2018년 12월1일, 2019년 1월15일인 제품이다. 물량은 스파이 레드의 경우 12톤, 스파이 클래식은 두 차례에 걸쳐 32톤이 수입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관련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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