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4 09:45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 킨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2019년 농식품 가공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고양 킨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이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 킨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2019년 농식품 가공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가공 기술이전 설명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3일 ‘2019 서울국제 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기술원 기술사업팀 주요사업 및 기술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이전대상 신기술은 ▲효소처리 콩 분말을 이용한 콩 마카롱 및 쿠키의 제조방법 ▲잡곡이용 증류주 및 숙성 단축 제조 방법 ▲전통주 제조법을 변형한 쌀 맥주 제조 방법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등 모두 4종이다.

한편 도 농기원은 지난 21일부터 ‘2019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경기도의 신품종 쌀(참드림, 맛드림) 및 식품 가공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인 가공창업 사업장 10곳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의 전시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