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24 09:49
(사진제공=본도시락)
(사진제공=본도시락)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본도시락은 올해 5월 매출 예상액이 3억800여만원으로 기록될 조짐이라고 24일 밝혔다. 

같은해 동절기인 1월 6000여만원보다 약 500% 신장한 수치다.

본도시락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 신장은 B2B 영업팀 '특별영업팀'이 주요했다.

본도시락 특영팀이 일반 주문은 물론, 단체 도시락 고객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외 활동 및 가족 모임이 많은 4~5월에는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고 직접 배송을 도맡아 하는 등 매주 주말마다 특근을 강행했다.

특영팀의 노력은 신규 거래처 발굴로까지 이어졌다.

여러 대기업에서 각종 행사에 본도시락을 주문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전기도 5월 행사 식사로 본도시락을 선택했다.

다채로운 메뉴 구성도 본도시락 매출 향상의 요인으로 꼽힌다.

본도시락은 '계절과 정성을 담은 잘 차린 한 상'이란 콘셉트 아래 전 메뉴에 흑미밥을 제공하는 등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메뉴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정구표 특영팀 팀장은 "도시락은 한 끼로 아쉽고 대량으로 구매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건설현장, 선거사무소, 각종 기업의 행사 내 단체도시락을 납품하며 올봄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간 긴밀한 주문 분담, 탄탄한 메뉴 구성과 맛, 고객 감동 서비스 등으로 단체 도시락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