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24 11:34

매주 토요일, 지역민과 예술인이 하나 되는 문화예술 공간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강바람음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강바람음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강바람음악회’가 오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여름철 더위를 벗어나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2010년 창단해 연간 3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안동시 우수학습동아리’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현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낙동강변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한밤의 정취를 느끼는데 강바람음악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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