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4 11:30
'IBK창공 마포 2기' 기업 대표들이 23일 열린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창공 마포 2기' 기업 대표들이 23일 열린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2기' 기업들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 IBK창공 마포 2기 출범 이후 진행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총 20개 육성기업 가운데 12곳이 참가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현재 마포와 구로 2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선발기업에게 총 151억원의 투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했다. 마포 2기로 선정된 기업에는 44억원을 지원했다.

마포 2기 선발기업은 금융지원 외에도 총 152건의 법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모델(BM)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이밖에도 34건의 사업계약과 업무제휴, 16건의 특허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투자유치와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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