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24 15:02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먹거리장터에서 국밥, 분식류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도자기축제 때마다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도자기축제가 더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김장나눔 등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운전 스티커 나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