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24 15:29
교총회관 전경
교총회관 전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제37대 한국교총 회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합동연설회에는 교총 임원,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등 교총 조직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합동연설회에서는 차기 교총 회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이상덕(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기호 2번 정성국(부산 해강초 교사), 기호 3번 하윤수(부산교대 교수) 후보가 기호 순으로 자신의 공약과 포부를 10분 간 차례대로 발표한다.

각 후보별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 5명도 각각 1분씩 자기소개 및 정견발표 시간을 갖는다.

후보자별 공약 및 포부 발표 후에는 ‘후보자가 답한다’시간이 이어진다.

‘교총회장 후보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교총 18개 상설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질의문 가운데 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허광양, 전남 중마고 교장)가 최종 확정한 질의문(6개) 중에서 각 후보가 추첨을 통해 뽑은 두 가지 질의문에 각각 3분씩 답변한다.

후보자별 공약 발표와 질의 답변에 앞서 각 후보들은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며 공명선거 이행 서약을 한다.

교총은 오는 25일 합동연설회 이후 5월25일 선거인수 최종 확정 공고, 6월7일 후보자 공보물, 투표용지 발송, 6월10~17일 우편 투표 실시, 6월20일 개표 진행 및 당선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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