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5.24 18:05
하남시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케이스마트피아, 아이씨티원과 하남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케이스마트피아, ㈜아이씨티원과 하남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득중 본부장 , 케이스마트피아 이종혁 대표, 아이씨티원 김한수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한 2019년 사물 인터넷 제품·서비스 공모사업에 하남시와 ㈜케이스마트피아·㈜아이씨티원이 ‘IoT 자가망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케어 및 미세먼지 관리’ 사업에 응모 선정돼 이뤄졌다.

사업은 하남시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IoT 기반의 상수도 원격검침기를 설치하고 사용량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공공시설 등 주민이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 미세먼지 감지센서를 설치해 발생상황 관리와 시민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기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관리에 앞장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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