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24 17:19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도 높여

경북도는 2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청년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2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청년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4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지역 내 청년·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청년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청년·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취업,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부 ‘청년 톡톡)’에서는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군함도', '목격자'에서 활약한 신승환 배우가 강연자로 나서 진로,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청춘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 ‘인구KNOW답’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저출산고령화연구팀장 주재로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에서 지역 청년들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도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권역별 인구정책 대토론회, 찾아가는 인구교육, 행복한 가족 UCC&사진 공모전, 다둥이가족 대잔치,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미혼남녀 만남 Day 등 저출생 문제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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