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4 17:38
(왼쪽)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오른쪽) 해당 카드의 사용처별 적립률 (자료=현대카드)
(왼쪽)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오른쪽) 해당 카드의 사용처별 적립률 (자료=현대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4일부터 현대카드가 코스트코의 새로운 제휴사업자가 된다. 기존의 삼성카드로는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

현대카드는 24일 코스트코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함에 따라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카드와 코스트코는 지난해 8월 제휴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약 9개월간 코스트코 특화 카드를 출시하는 등의 준비를 했다.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전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코스트코 매장 내 위치한 현대카드 부스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협력 관계를 개시하면서 코스트코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는 한편 코스트코의 온라인 쇼핑몰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마련했다.

6월 6일까지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받는다.

오는 28일까지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30일까지 현대카드로 코스트코멤버십 연회비 자동납부 신청한 고객에겐 프리미엄 ‘로키’ 에코백을 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고객들이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와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코스트코와의 파트너십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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