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5 17:21
'프로듀스 X 101' 강현수 연습생 아버지의 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프로듀스 X 101' 강현수 연습생 아버지의 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net '프로듀스x(엑스)101'에 출연하고 있는 한 연습생의 아버지가 프로그램 편집과 관련해 제작진에게 불만을 나타냈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3000표 베네핏과 '엠카운트다운' 출연권을 얻게 될 그룹배틀의 1등 팀이 가려졌다.

지난주부터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 과제인 그룹배틀이 시작됐다. 'MAMA', 'Love Shot', 'No More Dream' 무대에서 연습생들의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요한 송형준 김민규가 최상위권을 기록하자 "비하인드 조차 이 세명(김요한 송형준 김민규) 중 하나가 꼭 인터뷰하고 원샷 잡아주던데 솔직히 한 회에 분량많은 연습생이 있겠지만 그들에게 분량이 집중되니 다른 멤버들이 홀대받는 것 같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또 "이번 시즌 PD픽이 너무 심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연습생 중 한명의 아버지가 '실력으로 정당한 투표를 받게 해달라'라는 피켓을 만들어 학교 앞에 서 있는 사진을 올리며 "A반 강현수 아버님이 등교시간 내내 저러고 서 계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 'X' 배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며, 팀원 전원에게 각각 3000표, 1등 연습생에게는 받은 표의 10배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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