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26 16:15

JCW·쿠퍼S·레이디 클래스 3개 세부 클래스로 전 경기 타임트라이얼 방식

MINI 챌린지 JCW 클래스에 출전한 유준선 선수 주행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MINI 챌린지 JCW 클래스에 출전한 유준선 선수 주행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2019 MINI 챌린지 코리아’가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2전에서 첫 레이스를 진행했다.

‘MINI 챌린지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고객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아 신설된 대회다.

대회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가 출전하는 ‘JCW 클래스’, MINI 쿠퍼S가 출전하는 ‘쿠퍼S 클래스’, 여성 드라이버만을 위한 ‘레이디 클래스’ 3개 세부 클래스로 전 경기 타임트라이얼 방식의 기록 측정 경기다.

전날 치러진 1차 연습 주행에는 JCW 클래스 12대, 쿠퍼 S 클래스 2대, 레이디 클래스 5대 등 총 19대가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26일 MINI 챌린지 코리아 타임 트라이얼 경기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26일 MINI 챌린지 코리아 타임 트라이얼 경기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경기 결과 전체 클래스와 JCW 클래스의 유준선 선수가 2분30초153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쿠퍼 S 클래스는 종합 5위를 기록한 김현이 1위,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종합 14위를 기록한 이하윤이 2분44초04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6일 진행된 MINI 챌린지 코리아 1라운드 메인 경기인 타임 트라이얼은 쿠퍼S 2대, JCW 12대, 쿠퍼레이디 6대 총 20대의 차량이 참가해 진행됐다. 경기는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진행된 타겟 트라이얼 순위에 의거해 그리드 정렬을 진행한 후 경기가 진행했다.

경기 참가자 전체에서 JCW의 유준선선수가 2분30초153으로 전체와 JCW 1등을 차지했고, 쿠퍼 레이디는 2분44초041 이하윤, 쿠퍼S는 2분36초214 김현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