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26 22:45
최영옥(가운데)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목공예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사회취약계층의 입장을 이해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직접 일자리 체험에 나섰다.

최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이철승, 이희승, 장미영 의원이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인 수원이굼터(제과·제빵), 임가공사업단(쇼핑백 접기), 조각모음(목공예) 현장 체험에 나섰고, 이혜련 의원은 늘푸른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단인 카페에서 제빵·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의원들이 참여한 복지일자리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자리분과에서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사업들로 이번 체험을 계기로 의회는 해당 일자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백문이 물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직접 체험해 보니 참여대상자의 입장을 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진행하는 사업 이외에도 분야를 확대해 대상자들의 적성과 상황에도 맞출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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