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26 22:44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글로벌페스티벌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106만 인구의 2%에 달하는 2만6000여 외국인주민들도 모두 용인시민”이라며 “이들도 지역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엔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다문화평화 선언문을 낭독하고 백 시장이 외국인주민의 정착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외국인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국가자격증 교육, 취업 연계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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