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7 08:51
'작업실' 고성민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작업실' 고성민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고성민이 오프화이트 서울 프리스탠딩 매장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함께 진행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쇼에 참석해 ‘新 패션 아이콘’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워크쇼'에 셀럽 자격으로 참석한 고성민은 블랙 컬러의 크롭 탑과 사이클링 쇼츠를 착용해 애슬레저 룩을 완벽 소화했다. 여기에 흰색 재킷과 느슨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고성민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는 크롭 탑을 입고 등장한 고성민은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자랑해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오프 화이트 창립자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비롯해 그룹 엑소의 수호와 가수선미, 정은지, 배우 이유비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가 총출동하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고성민은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패션 센스와 시크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거대 패션 하우스를 이끄는 최초의 흑인 디자이너이자 루이비통 남성복 첫 데뷔 컬렉션으로 패션업계 지각 변동을 일으킨 바 있는 버질 아블로가 신인 아티스트를 셀럽으로 초청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이는 고성민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고성민은 현재 tvN ‘작업실’에 출연 중이다. ‘작업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남녀들이 만드는 우정과 사랑, 일에 관한 리얼로맨스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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