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5.27 09:02

항공엔진과 엔진부품 생산현장 견학, 누리호 엔진 실물도 접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본사에서 서울대 우주항공학과 학생들이 교외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신현우)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재학생 77명과 교수·교직원 등을 포함,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항기 엔진 부품생산 및 군수엔진의 조립현장 견학과 함께 항공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시험발사체 추진기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에게 생산 현장에서 직접 첨단 기술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로서도 잠재적 우수 인재와 교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약 8,6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한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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